울산 주택 가격, 1년2개월 만에 상승 전환
울산시 주택 가격, 1년2개월 만에 상승 전환
울산시의 주택 가격이 1년 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굳히자 일부 지방 광역시로도 수요가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시의 아파트와 연립·단독주택 등을 포함한 주택 매매 가격은 월간 기준으로 0.12% 상승했다. 주택 가격이 월간 기준으로 상승 전환한 것은 2019년 6월 이후 14개월 만의 일이다.
울산 주택 가격은 올해 1분기에만 하락폭이 월평균 1.24%에 이른 바 있다. 하지만 4월부터는 하락폭을 꾸준히 좁히다가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특히 아파트 가격만 봐도 지난달 매매가 변동률이 0.18%로 전월인 7월의 -0.05%에서 상승 전환했다. 월간 기준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른 것은 2019년 1월 이후 1년 7개월 만의 일이다. 주간 기준으로는 8월 첫 주에 0.01%로 반등한 이후 9월 둘째 주까지 6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 남구의 한 중개업체 대표는 "올해 초에는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동결로 인해 가격이 내려갈 만큼 내려갔다는 인식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급매물이 소진되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 아파트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거의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5월에는 1240건, 6월에는 1109건, 7월에는 1141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루어졌다.
주택 매매시장 분위기가 회복되면서 사업 시기를 저울질하던 민간 단지들도 분양을 재개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다음 달에 울주군에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 분양 단지로,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20개 동과 1430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DL이앤씨는 남구 야음동에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시의 주택 가격 상승은 지방 광역시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희망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울산시의 주택 가격이 1년 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굳히자 일부 지방 광역시로도 수요가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시의 아파트와 연립·단독주택 등을 포함한 주택 매매 가격은 월간 기준으로 0.12% 상승했다. 주택 가격이 월간 기준으로 상승 전환한 것은 2019년 6월 이후 14개월 만의 일이다.
울산 주택 가격은 올해 1분기에만 하락폭이 월평균 1.24%에 이른 바 있다. 하지만 4월부터는 하락폭을 꾸준히 좁히다가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특히 아파트 가격만 봐도 지난달 매매가 변동률이 0.18%로 전월인 7월의 -0.05%에서 상승 전환했다. 월간 기준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른 것은 2019년 1월 이후 1년 7개월 만의 일이다. 주간 기준으로는 8월 첫 주에 0.01%로 반등한 이후 9월 둘째 주까지 6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 남구의 한 중개업체 대표는 "올해 초에는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동결로 인해 가격이 내려갈 만큼 내려갔다는 인식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급매물이 소진되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 아파트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거의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5월에는 1240건, 6월에는 1109건, 7월에는 1141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루어졌다.
주택 매매시장 분위기가 회복되면서 사업 시기를 저울질하던 민간 단지들도 분양을 재개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다음 달에 울주군에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 분양 단지로,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20개 동과 1430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DL이앤씨는 남구 야음동에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시의 주택 가격 상승은 지방 광역시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희망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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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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