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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로 인해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시에 상승하였습니다. 미국에서의 호황이 반도체 주가의 급등에 영향을 주어 지수의 오름세를 견인했습니다. 주식 시장 전문가들은 다가올 매크로 이슈에 주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25.78포인트(1.03%) 상승한 2517.85로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은 2038억원, 기관은 432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개인 투자자는 6476억원 어치를 매도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 및 금속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2.61% 상승하였습니다. 남선알미우(29.85%), 부국철강(23.70%), 동국제강(6.31%), POSCO홀딩스(5.48%), 포스코스틸리온(2.24%) 등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의약품, 제조업, 유통, 서비스, 화학 업종도 1%대의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전기가스업은 유일하게 1%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전력(-1.58%), 한국가스공사(-1.16%), 서울가스(-0.17%), 대성에너지(+0.76%) 등이 하락을 주도하였습니다. 건설업, 음식료품, 통신업, 섬유의복, 보험 업종은 약간의 상승 또는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은 6.41% 상승하였고, 삼성물산은 3%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대부분의 종목들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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