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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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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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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회

작성일 23-09-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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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르다!

부산 영도 동쪽 해안 해양로를 따라 가다 보면 하얀색 배 모양 건물이 눈에 띈다. 이곳은 지난 2021년에 지어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이다. 폭염 속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아와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피아크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역이 없고, 걸어서 2분 거리에는 미창석유 정류장에 66번 버스 1대만 서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밖으로 펼쳐진 부산항의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거나, 지하 전시 공간에서 데이비드 호크니전을 관람하러 온 미술 애호가들이 많이 찾아왔다. 해운대보다도 많은 관광 소비가 이뤄진다는 것은 영도가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는 증거이다.

영도는 부산의 낙후 지역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선소와 공장들이 인증샷 명소로 변모하여 부산항과 영도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라발스, 그랜드베른 등 호캉스 명소 호텔들은 성수기에 방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 영도구는 산업연구원이 개발한 K-지방소멸지수에 따르면 소멸우려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전국 50개 소멸우려지역 가운데 광역시 산하 구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는 부산 서구, 울산 동구를 제외하고는 없는 상황이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영도구의 관광소비 액수는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이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구(3.3%)보다 5.6배 높은 수치이며, 부산시 전체 평균(11.1%)나 전국 평균인 서울(10.8%)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부산 영도가 인구소멸위기에 맞서며 MZ세대의 핫플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도의 매력에는 더욱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지난달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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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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