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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아파트 신고가 경신,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의 특이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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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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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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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동 아파트, 전국 부동산 하락에도 신고가 경신

서울 강남권을 포함한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3개월 동안 가격이 2억원 이상 상승하기도 하였으며, 주변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여의도 내 대규모 재건축에 따른 인프라 개선 기대감과 함께, 서울 내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상급지 갈아타기 현상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자이 단지의 전용면적 210㎡ 아파트가 최근 39억2000만원에 거래되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8월에는 같은 크기의 아파트가 36억9000만원에 거래되었으나, 단지 3개월 사이에 2억3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단지의 전용면적 148㎡ 아파트도 지난 9월에 29억2000만원에 거래되어, 지난 4월 거래가(24억원) 대비 5억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근의 여의도한양도에서도 지난달 전용면적 109㎡ 아파트가 22억원에 거래되어, 지난 6월에 거래된 가격(19억9000만원) 대비 2억9000만원 상승하였다. 또한, 같은 단지의 전용면적 149㎡ 아파트는 지난 4월에 21억원에 거래되며 재건축 소식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을 겪었지만, 지난 6월에는 24억, 7월에는 26억3000만원에 다시 거래되어 집주인들의 우려를 해소시켰다.

여의도대교에서도 전용면적 133㎡ 아파트가 지난달 25억원에 거래되어, 2개월 동안 4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1년 1월에 같은 크기의 아파트는 21억8500만원에 거래되었으나, 최근 재건축 기대감에 따라 다시 거래가 이루어져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의도는 지난 3개월 사이에 신고가 경신된 사례가 2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서초구 방배동(18건), 반포동(13건), 강남구 대치동(17건)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재건축 단지가 많아 다가오는 시기에 대한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크다는 점에 더해, 최근 부동산 경기의 하락으로 인해 상급지 갈아타기 현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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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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