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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네덜란드 대형 게임회사와 유럽 게임 퍼블리싱 업무협약 체결

아이톡시가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하여 네덜란드 대형 게임회사 2곳과 유럽 게임 퍼블리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 공식행사는 지난 13일 암스테르담 크라스나폴스키 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네덜란드 정부가 공동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으로 개최되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양국 주요 정부인사와 기업인 2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포럼 및 기업간 MOU 체결 등이 이루어졌다.

아이톡시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게임회사 2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첫 번째 MOU를 체결한 언더리얼리티는 유럽 내에서 게임 퍼블리싱 사업 및 대형 e스포츠 대회를 주관하는 대형 기업이다. 아이톡시는 최근 출시한 슈퍼걸스대전과 다가오는 다이나스톤즈를 유럽에서 퍼블리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번째 MOU를 체결한 사이클링베어 스튜디오는 현지 게임개발사로 유럽에서 인기 있는 K-POP, 방송 컨텐츠 등을 활용한 한류 풍 게임을 아이톡시와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협약했다.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는 "유럽 게임회사들의 K-컨텐츠 및 한국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여 이번 업무협약이 아이톡시의 유럽 게임시장 공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서브컬쳐 수집형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 및 미국 시장에서 슈퍼걸스대전을 성공적으로 진출시켜 글로벌 게임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이톡시의 유럽 게임회사와의 업무협약은 한국 게임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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