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구내식당에 친환경 냅킨 도입…"APP 100% 천연펄프 사용"
푸드케어 서비스 기업 아워홈이 환경보호를 위해 대규모로 친환경 제품을 도입한다. 26일 아워홈은 전국 구내식당을 대상으로 천연펄프 소재의 친환경 냅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약 4만5000박스 규모의 친환경 냅킨이 계약처 구내식당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워홈의 친환경 냅킨은 글로벌 유명 제지 업체인 APP(Asia Pulp and Paper) 사의 100% 천연 펄프로 만들어져 있어 부드럽고 안전하다. 펄프를 하얗게 만들기 위한 표백 과정을 거치지 않아 피부 또는 음식에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표백 공정이나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등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조성욱 아워홈 판매본부장은 "소비자와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해 구내식당에 친환경 냅킨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20년에는 전국 구내식당에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생분해성 소재(EL724)로 만들어진 친환경 비닐봉투를 도입하였으며, 2021년에는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포장용기와 커트러리(수저, 포크 등)를 친환경 펄프 용기로 교체하였다. 지난해 9월에는 테이크아웃 매장에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 바 있다.
아워홈은 지속적인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제품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냅킨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사용되는 모든 제품이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되면, 아워홈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과 업계 내에서의 글로벌 환경 보호 리더로서의 위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기업들도 인식을 바꾸고 있는 모습이다. 환경 친화 제품 도입 및 생산 방식 개선 등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환경 오염 완화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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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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