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8살 아들이 3만5000달러어치 골드바(금괴)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대로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아님 팔고 다른 데 투자해야 할까요?"

지난 5일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의 상담코너 더 머니이스트(The Moneyist)에는 위와 같은 질문을 한 독자의 이메일이 실렸습니다. 이 독자는 가족의 친구로부터 아이에게 3만5000달러에 달하는 골드바를 선물받은 상황입니다. 이는 상당한 금액이기 때문에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던 40대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이 이메일에는 더 상세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여성은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것이 아니기 때문에 40대에 이르러서야 자신의 노후를 위해 투자와 저축에 대한 이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아이가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길 원하며, 금융 조기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아이는 저축과 투자를 위한 돼지저금통과 지출을 위한 돼지저금통을 따로 관리해왔습니다. 우리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저축한 돈을 계산해보고 고수익 예금에 넣거나 수탁계좌(부모가 관리하는 미성년자녀 계좌)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의 노력과 아이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은 고민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복한 고민은 가족의 친구가 아이에게 거액의 골드바를 선물하면서 생겼습니다. 이 골드바는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지만 보험에 가입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골드바의 가치는 3만5000달러로, 아이는 단지 여덟 살 뿐이기 때문에 복리를 통해 금액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골드바를 그대로 보관해야 할까요, 아니면 팔고 다른 투자에 활용해야 할까요?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면, 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복리의 기적…30년간 S&P 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은 9.6%"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수익성이 높은지를 시사하는 자료입니다.

더 머니이스트 코너를 맡고 있는 상담가는 이 글에서 자신의 견해를 밝히지 않았지만, 주식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변동성을 제외하면 주식 투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 시장은 저축보다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시장 변동성과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를 고려하여 아이의 미래를 위해 가치 투자를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사를 마무리하며, 가족의 친구로부터 아이에게 선물받은 골드바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부족한 경우라면, 단기적인 안전성을 우선 고려하여 골드바를 보유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골드바를 팔고 주식 등의 투자에 활용한다면, 아이의 재무교육과 향후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