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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19일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며,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하고, 국가 그 자체인 국민을 포기했다"고 직격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는 거대하고 지속적인 퇴행을 겪었다"며,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하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공화국 주권자의 자리가 권력자에 의해 차지되고, 정치가 통치와 지배로 대체된 것으로 비판하며, 국가가 국민을 각자도생으로 내모는 모습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민주당이 대안임을 강조하고 국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규모 35조원의 추경편성, 전세사기 대책 시급 보완, 미래산업기반 구축, 벤처 스타트업 활성화, 노동시간 단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을 주장했습니다. 아동수당과 같이 부분적으로 기본 소득을 시행하고 확대하여 국민의 실질소득을 늘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국민과 해외동포, 국회의장과 의원들,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에게 존경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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