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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중식, 양식 어디든 활용 가능한 갓소스

식품 전문 회사 이엔엘 인터내셔널이 최근 선보인 갓소스는 매콤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양념으로 소개된다. 이 소스는 떡볶이부터 제육볶음 등 한식, 중식, 양식 어디에든 활용하기 좋은 만능요리 소스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갓소스는 분말 형태로 제공되며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분말의 특성으로 인해 시즈닝 방식으로 활용이 용이하며, 포장은 공기 접촉을 최소화한 팩 형태로 제공된다. 이엔엘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최근 K팝, K드라마 등 한류 인기로 인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식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지만 실제로 접근하기는 어렵다"며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만든 갓소스로 한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자, 감자튀김 등에 간단히 뿌리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현지 요리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갓소스는 한 팩에 2~3인분 분량인 60g으로 제공된다. 한 상자에는 팩 네 개가 포장되어 있어 총 8~12인분의 요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맵기 정도에 따라 3단계의 선택지가 제공되어 원하는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순한 맛의 1단계, 신라면 정도의 맵기인 2단계, 매운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층을 위한 시그니처 맵기인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무역을 기반으로 한 이엔엘 인터내셔널은 2016년에는 100만불 수출 탑, 2019년에는 3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500만불 수출 탑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며 연구소 연구개발, 제조, 유통, 홍보 마케팅 등 다각화된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지난해에 약 64억원을 기록했다.

한식을 좋아하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여주는 갓소스의 출시로 이엔엘 인터내셔널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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