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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골프에 초점을 맞춘 시니어주택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36세 아들과의 라운딩에서 개띠 권오대씨는 언더 스코어를 기록하며 인생 최고 기록을 세웠다.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노년층의 사회·경제적 구성이 달라지고 있으며, 체력과 경제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들이 등장하면서 노인에 대한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실버산업이 떠오르고 있으며, 시니어주택이 이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시니어주택은 기존 돌봄·요양 개념과는 다르게 활동적인 생활방식과 운동, 사회적 교류를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다. 2023년에는 고령 인구가 973만411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의 문턱에 서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춰 실버세대를 겨냥한 시니어주택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체, 건설회사, 보험사, 호텔업체 등 다양한 업계에서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더욱 더 가속화될 전망이며, 사회적인 대비와 관련 산업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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