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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동행복권과 협력하여 간편충전 서비스 도입

케이뱅크는 동행복권과 협력하여 인터넷복권 구매를 위한 예치금을 더 쉽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간편충전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간편충전 서비스는 동행복권 홈페이지(PC, 모바일웹)에서 로또, 연금복권 등 복권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예치금을 케이뱅크 계좌를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가상계좌 충전 방식은 휴대폰 인증 후 입금용 가상계좌를 개설하고, 가상계좌로 금액을 입금해 예치금을 충전해야 했다. 이에 따라 가상계좌를 만들고, 계좌이체를 위해 거래은행 애플리케이션 등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그러나 간편충전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예치금을 케이뱅크 계좌에 넣어두기만 하면 바로 충전할 수 있다.

간편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케이뱅크 계좌를 최초로 연결한 후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이체 등 모든 수수료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케이뱅크는 간편충전 서비스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동행복권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과 간편충전 연결 시 최대 6000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처음으로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의 축하금을 제공하며, 그에 추가로 간편충전 연결 시에는 1000원을 더 지급한다.

케이뱅크는 2018년 12월부터 동행복권과 협력하여 인터넷복권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가입한 고객 수는 약 650만명에 이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동행복권을 비롯해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하여 금융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형은행으로서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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