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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은행 및 보증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3000억원 지원 프로그램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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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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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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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은행과 3개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 3000억원 규모 대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보증비용 지원을 확대하면서, 신용·기술 보증제도를 연계해 대출 적용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은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원이다.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원이다. 이는 기존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사업의 제한된 지원 대상에서 비제조업 기업도 대출금액을 증액함으로써 금융적 취약성을 극복하겠다는 시의 노력이 의식적으로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출과 보증을 연계해 신용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 발급과 보증비용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들의 금융적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투자 유치와 성장을 위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협약에 서명했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기준 국내 중소기업 대출 규모가 973조원에 육박하고, 이자 부담도 그만큼 늘어나게 됐다”며, “수원특례시에 있는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행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 중소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대폭 줄어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에 앞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금융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기 수원특례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 경제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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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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