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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수도권에서 3만3000가구의 새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추첨제 확대와 규제 완화, 공사비 인상으로 인해 분양가 상승세 등 여러 요인이 청약에 대한 관심을 높여왔습니다. 특히 다음달에는 서울의 강동구, 성동구, 동대문구 등 인기 지역에서 많은 물량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어 청약 열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달 수도권의 집들이 물량은 이번 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정부에선 4개의 단지에서 분양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 달 수도권에서 민간 아파트 기준으로 총 3만3056가구(일반분양 2만3317가구)가 분양을 앞둔 상황입니다. 이는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라고 합니다. 작년 10월에 비해 약 4.5배나 늘어난 수준입니다. 분양가구 수는 경기가 2만1292가구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서울(7837가구), 인천(3927가구)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이문동의 이문아이파크자이(투시도)가 총 4321가구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641가구입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e편한세상답십리아르테포레(총 326가구)는 다음 달 5일부터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10억4300만원에서 11억680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성동구 용답동에 조성되는 청계리버뷰자이(1670가구)도 다음 달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들 단지는 지난달에도 1순위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여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서울지하철 5·8호선이 지나는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는 더샵강동센트럴시티(670가구)와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 아파트도 다음 달에 분양이 예정되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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