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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얼음 붙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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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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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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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도 서울과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에 나서는 아파트 단지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데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이 겹치며, 올해 분양시장이 더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의 e편한세상답십리아르테포레(국민주택)와 이문아이파크자이는 각각 지난 2일과 3일에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이 단지들은 지난해 10월 청약에서 1순위 경쟁률이 100 대 1에 달하는 인기를 끌었던 단지들이다. 그러나 분양가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부동산 매수 심리가 떨어지면서 약 100가구 정도가 계약되지 못하고 무순위 청약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문아이파크자이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2억599만원에서 14억4026만원까지에 이르렀다. 이 단지와 비교해 몇 개월 간격으로 분양한 인근 단지인 휘경자이디센시아와 래미안라그란데의 분양가와 비교하면 최대 3억 ~ 4억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에 분양된 휘경자이디센시아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8억2000만원에서 9억6000만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말부터 서울에서도 무순위 청약에 나서는 단지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분양된 서울 구로구의 호반써밋개봉은 일반 분양 물량 190가구 중 72가구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월에는 1차 무순위 청약 시도가 실패하여 지난달에 다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다른 예로는 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강동구의 강동중앙하이츠시티가 무려 네 차례에 걸친 무순위 청약을 통해 겨우 계약 물량을 채우게 되었다.

올해도 신규 분양 성적은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분양시장이 얼어붙고 있으며, 무순위 청약에 나서는 단지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분양 시장은 더욱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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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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