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방산업체들이 함께 참가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 서울 공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하며, 100여종의 장비와 국방장관 및 공군참모총장 등 국내외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인 디펜스코리아와 아랍에미리트의 방산업체 칼리두스가 함께 UAE 전용 전시관을 개설하여 공동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칼리두스는 다양한 국가의 군사기술을 통합해 세계적인 수준의 항공 및 지상 방어 장비를 개발해왔다. 특히, 칼리두스의 대표 장비인 B-250 훈련기와 와하시 장갑차는 UAE 국방부에 공급되어 자국산 무기와 탄약을 장착해 운용되고 있다.

디펜스코리아와 칼리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될 국산 전투기 KF-21과 무인기(드론) 및 저고도 방어 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 방산업체들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칼리두스는 각국의 주한 무관 및 국내 유수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 ADEX 2023은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로, 국내외 방위산업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와 기술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방산업체들이 함께 공동 참가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