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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STO 발행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공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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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4 08:42

세종텔레콤, 에셋체인과 한국포죠란과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 STO 발행 플랫폼 구축 및 유통 시스템 연계 기술검증(PoC)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년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 중 하나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술을 구현하고 성능을 검증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개발한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은 부동산, 광물, 선박, 미술품, 엔터테인먼트, 음원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등록부터 청약 진행 및 발행까지 가능하다. 세종텔레콤은 STO 발행 플랫폼과 유통 플랫폼을 연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브릿지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발행된 STO의 거래 감시 및 STO 생성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세종텔레콤은 다중 수량 지갑을 활용한 STO 발행 및 운영 방법과 블록체인 브릿지 운영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STO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에셋체인은 STO 발행 플랫폼으로부터 전송된 STO의 개인 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STO 유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한국포죠란은 STO 발행을 위한 기초자산으로 사용되는 희귀광물 포죠란(pozzolan)에 관한 자료 공유와 투자설명서 준비 등의 테스트베드 환경을 제공하고, 기초자산 등록과 STO 발행 요청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