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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희비 엇갈려…매매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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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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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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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촌동 일대 아파트에서는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와 달리 매매가 하락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부 단지에서는 매물 호가를 낮추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강촌 단지에서 전용면적 84㎡의 아파트가 17억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하여 2억6000만원 하락한 가격이다. 이 단지는 지난 2월까지 23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가격이 계속 하락하여 7월에는 19억6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매매가의 급락으로 인해 일부 집주인들이 기존 매물 호가를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옆에 위치한 이촌동 점보 단지도 가격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전용면적 177㎡의 아파트는 지난달에는 19억원에 거래되었으나, 같은 크기의 아파트는 지난 8월에는 20억8000만원에 거래되어 1억8000만원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단지는 지난해에 21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던 곳이었는데, 최근에는 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2021년 이전 가격대로 돌아갔다.

또한 이촌동 부센트레빌 단지도 최근 등락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집주인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전용면적 100㎡의 아파트는 지난달에는 20억원에 거래되었으나, 2개월 전에는 21억5000만원에 거래되어 1억5000만원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단지는 2021년에는 25억원에 거래되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었으나, 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 5월에는 19억원에 거래되어 가격이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승과 하락 거래가 반복되면서 매물을 내놓은 집주인들 사이에서 어느 가격에 내놔야 할지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촌동 일대의 아파트 시장은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집주인들은 매매 가격에 대한 신중한 판단과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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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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