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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 뜨거웠던 상승세가 식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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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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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회

작성일 23-10-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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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 급등에 이어 식어가는 분위기

서울 집값이 숨 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간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뜨거웠던 시장이 빠르게 식어가는 분위기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7%를 기록했다. 상승 폭은 전주(0.09%)보다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3주 연속 0.1% 수준을 밑돌았다. 앞서 서울 지역 상승률은 올해 8월 셋째 주 0.14%를 기록한 이후 이달 첫 주까지 0.1% 이상 상승률을 지속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완만하게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와 반대로 이미 상단이 7%를 돌파하는 등 고금리 기조가 매수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 가격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적었던 지역·단지 위주로 실수요 중심의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거래 희망 가격 격차로 매수자 관망세가 나타나는 등 혼조세 양상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쌓여가고 있다. 프롭테크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도물량은 이날 기준 7만6785건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월 집계 이래 최대 수준으로 1년 전(5만8500건)보다 31.2%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서울 집값을 이끌었던 강남 지역 상승 폭이 축소됐다. 서초(0.03%→0.06%)를 제외한 강남(0.10%→0.03%), 송파(0.12%→0.10%), 동작(0.05%→0.02%), 강동(0.15%→0.14%) 지역이 나란히 둔화했다. 강북권은 성동(0.16%)·용산(0.14%)·중구(0.10%→0.07%) 지역 역시 상승 폭이 축소되었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일부 지역에서는 실수요 중심의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거래 희망 가격과의 격차로 인해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매도물량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급등에 이어서 서울 집값이 식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시장의 흐름은 더욱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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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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