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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오피스텔 입주량 0, 도심 비아파트 물량 씨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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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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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회

작성일 24-01-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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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은 제로(0)

올해 서울 성동구에서는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이 제로(0)이다. 성동구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가 몰려 있는 지역으로, 직장인 수요가 많아 오피스텔 공급이 꾸준히 이루어지던 곳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2022년부터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시키기로 한 이후, 작년 오피스텔 입주량이 151가구로 급감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아예 입주량이 없는 상황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민과 1~2인 가구를 위한 빌라,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도심의 비아파트(비주택) 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고금리, 매수세의 위축, 전세 사기 등이 겹쳐 발생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서울 오피스텔의 입주량(부동산R114 기준)은 올해 3703실로,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빌라(연립·다세대주택)의 인허가 물량은 작년 1~11월 기준 전국적으로 1만3868가구로, 2022년의 4만2803가구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허가 물량도 같은 기간에 2만8533가구에서 6476가구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은 주택시장의 수급 미스매치(불균형)가 심화될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파트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오피스텔, 빌라 등도 공급 부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강서구에서는 빌라 착공량이 97% 급감한 반면, 성동구에서는 오피스텔 입주량이 0건이 되는 등 외곽 지역에서는 서민들의 주거 질이 악화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토지 작업 후 착공하지 못한 사업장이 근처에만 세 곳이다. 공사비와 금리를 고려하면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해에는 강서구에서 빌라 전세 사기 피해가 특히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이 지역에서는 연립·다세대주택 등을 대표로 한 주거 단지들도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신규 매물이 사라지고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이러한 상황은 주거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와 관련 당국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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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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