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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 시장에서 서울=완판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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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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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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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완판"이라는 공식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동작구와 구로구에 위치한 두 단지에서 대량의 미분양이 발생했다. 이 단지들은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어 고분양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이러한 고분양가 논란에 더해 고금리와 저성장 등 경제 요인들이 매수 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관찰이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에 동작구 상도동에 분양한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단지는 정당계약이 이루어진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그리고 예비당첨자 추첨이 이뤄진 지난 7일을 지나도 많은 물량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예비당첨자는 공급물량의 5배인 3855명을 선정하는데, 그 중 대부분이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총 771가구 중 약 400여 가구가 잔여 물량으로 남게 되었으며, 대우건설은 "계약률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분양 물량에 대한 추후 공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동작구는 규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할 수도 있지만, 이는 의무 사항은 아니다.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 오는 16일에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동호수 분양이 진행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상담 번호를 제외한 다른 채널을 통한 분양 안내는 사기성 게시물"이라며, "미분양 물량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에 구로구 개봉동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개봉" 단지도 190가구 중 72가구인 38%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전용 면적이 84㎡인 59가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양 시장에서의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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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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