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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21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용산구 원효루미니(청년안심주택) 입주민 및 일반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 대비 훈련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Safe Home 캠프(슬기로운 SH캠프)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교육에서는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 실제 재난 시 사용 가능한 종합생존키트를 제공하였습니다. 이 키트에는 소형 라디오, 소화용 스프레이, 라이프북, 보온포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도구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은 응급처치법, 생존키트 사용법, 부상자 운반법, 자기방어법, 재난심리 안정화 체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부스를 마련하여 생존매듭법 실습, 소화전 실습, 연기체험 실습, 심폐소생술 실습, 재난물품 체험 등의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다양한 연령과 가구 형태에 따른 맞춤형 재난안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서울시민이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H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양한 재난안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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