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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A1-12BL(위례포레샤인 15단지) 분양원가 공개, 분양수익률 30.8%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6일 위례신도시 A1-12BL(위례포레샤인 15단지)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3.3㎡당 분양원가는 1367만원으로 나타났으며 분양수익률은 30.8%를 기록했다.

SH공사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1-12BL의 3.3㎡당 조성원가는 577만원, 건축원가는 790만원으로 계산되었다. 이를 합한 분양원가는 1367만원이며, 전체 총 분양원가는 1614억4800만원이다. 또한 분양가격은 2334억1000만원으로 확인되었고, 분양 수익은 719억6200만원으로 분양수익률은 30.8%로 나타났다.

하지만 위례신도시는 LH공사와의 공동사업으로 수행되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실제 수익은 공사지분 25%인 179억9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위례신도시는 SH공사와 LH공사가 공동시행자로 개발한 대규모 사업지구로 서울시·성남시·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A1-12BL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5호선 연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트램이 준공되면 교통접근성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례신도시 A1-12BL은 총 39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학교가 인접해있다. 남동 측에는 스타필드와 이마트가 위치해 문화생활 및 생활편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에는 많은 녹지가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1㎡당 건축원가는 239만1000원(평당 800만원)으로 분석됐으며, 서울지역 25평(전용 59㎡) 아파트의 건축원가는 2억원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SH공사는 앞으로도 3억원대 건물만을 꾸준히 분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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