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고덕강일2단지 건설 현장 안전 합동 점검 실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고덕강일2단지 건설현장을 찾아 품질·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불안감이 높아진 데 따른 대처다. 점검 현장은 서울 강동구 강일동 일대다. 행복주택·국민임대 공공주택 총 69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았다. SH는 인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이 된 전단보강근 등 지하주차장 상부 철근의 적정 배치 여부를 점검하고 비파괴 시험을 통한 콘크리트 강도의 적정 여부 등을 살펴봤다. 또 현장점검과 별도로 철근콘크리트 공종 등 주요 공종을 촬영한 동영상을 분석해 지금까지 진행된 공사 과정도 점검했다. 정밀 점검 결과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철저하고 면밀한 안전 및 품질관리로 오랜 기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고품격 고품질 백년주택 공급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최초로 SH공사가 시공하는 건설현장의 공사과정 유튜브 공개를 통해 서울시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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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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