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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들을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확대

최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계약 상담부터 집 보기 동행까지 제공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지난해 1월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1인가구 4대 안심정책 중 하나로, 1인가구들이 부동산 계약에 불편함과 불안감 없이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험이나 정보가 부족하여 부동산 계약에 취약한 1인가구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이다.

시범사업을 거쳐 일부 자치구에서 시작되었던 이 서비스가 많은 사랑을 받자,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이를 25개 자치구로 확대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들이 해당 대상이며, 1인가구포털이나 자치구별 유선번호를 통해 신청하면 주거안심매니저와의 일대일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 주거안심매니저들은 중개 활동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1인가구들의 다양한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청년들은 기존에 인터넷에서 얻을 수 없었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문가로부터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월세 계약에 대한 헷갈리는 부분들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어 계약사기 등 불합리한 계약을 방지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주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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