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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부동산 시장 얼어붙어…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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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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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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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지속, 부동산 시장 얼어붙어

새해가 시작되면서 전국 17개 시·도의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서울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5주와 6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인해 거래 가뭄이 지속되면서 가격 조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일에 발표된 한국부동산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지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5%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커지면서 6주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서울의 아파트 가격도 내림세가 가팔라지며 5주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서울의 25개 구 중 용산구와 광진구만 보합을 나타내고 나머지 구에서는 집값이 하락하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수 문의가 줄고 있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매도 가격이 점진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2,417건으로, 작년 3월(3,234건)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겨울철 비수기로 인한 거래 감소를 감안하면 지난달 거래량은 2,000건을 밑돌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0.08%)의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홍은동과 홍제동의 아파트 가격이 조정되었다는 설명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홍은동의 홍은벽산 아파트 전용면적 84㎡(1층)가 5억6,000만원에 거래되었다. 같은 면적, 같은 층의 물건이 작년 9월에는 6억2,000만원에 거래되었으므로, 3개월 만에 6000만원이 하락한 것이다.

또한, 노원구와 구로구(각각 -0.07%) 그리고 강북·도봉·중랑구(-0.06%) 등의 외곽 지역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거래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의 그늘 아래에 있으며 가격 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시장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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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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