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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편익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로 개발된 상비약 스마트자판기가 대한약사회의 반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제출하였다.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와 도시공유플랫폼은 대통령 집무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안전상비의약품 스마트자판기의 규제 실증 테스트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국민통합국장에게 전달하였다.

탄원서에는 "2020년 상비약 스마트자판기에 대해 국내 최초로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신청했지만 대한약사회의 반대와 보건복지부의 약사회 옹호로 인해 3년째 실증특례 승인이 거부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대한약사회는 약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주장과 이기주의적인 행동으로 인해 상비약 스마트자판기의 개발이 제2의 타다로 비하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상비약 스마트자판기는 약국 외의 장소에서 안전하게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편리성과 선택권을 제공하여 국민의 상비약 구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비스이다.

하지만 대한약사회는 편의점 판매 상비약의 오용, 남용 및 복약지도 부족 등을 지적하면서도 상비약 스마트자판기에 대해 완강히 반대하는 이유배반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탄원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국민 편익을 위해 필요한 혁신적인 상비약 스마트자판기의 개발을 위해 대한약사회와의 협력과 타협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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