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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최우수 등급을 12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들 중 최초로의 성과이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라며, "상생추구와 정도경영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을 선도해왔다. 2005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1차, 2차 협력회사간 거래대금 지원용 물대지원펀드와 3차 협력회사 전용 물대지원펀드를 각각 5000억원과 30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원자재 가격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분도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다. 반도체 협력회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600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지표로, 매년 기업들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등급화한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삼성전자의 최우수 등급 획득은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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