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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으로 인한 불안, 경상수지 회복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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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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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회

작성일 23-10-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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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분쟁, 경상수지 회복에 불안 요인
중동분쟁은 이미 불안한 경상수지 회복 흐름에 더욱 불안을 더하는 요인이다. 중동분쟁이 장기화하거나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확대될 경우 국제유가가 상승하게 되어 상품수지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했지만 향후 경상수지 흐름은 기존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3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의 경상수지 흑자는 109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36억 60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이다.

최근 4개월간 연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로 상품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흑자는 수출 증가가 아닌 수입 감소로 인한 결과이기 때문에 불황형 흑자라는 불안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5~8월 경상수지에서 4연속 흑자를 기록했을 때, 수출은 211억 2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38억 7400만 달러)에 비해 11.3%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수입은 236억 3800만 달러에서 195억 2800만 달러로 17% 감소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상황은 경상수지 회복 흐름에 새로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중동 정세의 악화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수입이 증가하여 불황형 흑자를 내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

실제로 8월 기준 수입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억 3000만 달러 감소한 상태이며, 이 중 절반이 넘는 81억 2000만 달러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불안한 중동분쟁은 이미 불안한 경상수지 회복 흐름에 더욱 불안을 가하는 요인이며, 이로 인해 한국 경제에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한은은 중동 정세와 관련하여 향후 경상수지 흐름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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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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