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미성년자 주택 구매 급증…최근 6년간 333채 구매
인천 미성년자 주택 구매 333채…총 매수 금액 447억원
인천에서 최근 6년간 미성년자가 구매한 주택 수가 333채로 집계됐다. 이에 대한 정보는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얻은 미성년자 인천 주택 구매 현황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2018년부터 지난 8월까지의 기간 동안 인천에서 미성년자가 구매한 주택은 총 333채로 밝혀졌다. 이들 주택의 총 매수 금액은 약 447억원으로, 한 채당 평균 1억3400만원 수준이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20~30채 수준이었던 미성년자 주택 구매 건수는 2020년에 60채로 증가하고, 2021년에는 143채로 급증했다. 하지만 작년에는 67채로 줄었으며, 올해는 11채까지 감소했다.
특히, 한 10대 청소년은 인천의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지역에 위치한 주택 8채를 8억원 가량에 구매해 가장 많은 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로 등장했다.
한편, 정부 공식 부동산 통계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1년은 인천시의 공동주택(연립, 다세대, 아파트 등) 실거래가가 급상승한 시기였다.
이에 관련해 허 의원은 "집값 급등기에 맞춰 다주택자들이 미성년자의 명의로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성년자 거래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주택시장의 교란 행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에서 최근 6년간 미성년자가 구매한 주택 수가 333채로 집계됐다. 이에 대한 정보는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얻은 미성년자 인천 주택 구매 현황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2018년부터 지난 8월까지의 기간 동안 인천에서 미성년자가 구매한 주택은 총 333채로 밝혀졌다. 이들 주택의 총 매수 금액은 약 447억원으로, 한 채당 평균 1억3400만원 수준이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20~30채 수준이었던 미성년자 주택 구매 건수는 2020년에 60채로 증가하고, 2021년에는 143채로 급증했다. 하지만 작년에는 67채로 줄었으며, 올해는 11채까지 감소했다.
특히, 한 10대 청소년은 인천의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지역에 위치한 주택 8채를 8억원 가량에 구매해 가장 많은 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로 등장했다.
한편, 정부 공식 부동산 통계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1년은 인천시의 공동주택(연립, 다세대, 아파트 등) 실거래가가 급상승한 시기였다.
이에 관련해 허 의원은 "집값 급등기에 맞춰 다주택자들이 미성년자의 명의로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성년자 거래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주택시장의 교란 행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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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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