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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서울 역삼역 아크플레이스 인수 희망가로 7500억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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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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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회

작성일 23-10-2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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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서울 역삼역 아크플레이스를 인수하여 3200억원의 시세차익 확보

서울 역삼역에 위치한 아크플레이스가 코람코자산신탁의 인수 대상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은 약 32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되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랙스톤과 매각주관사인 JLL코리아는 코람코자산신탁을 아크플레이스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입찰에서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3.3㎡당 45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인수 희망가를 제시했지만, 매도자 측은 자금조달과 딜 클로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코람코자산신탁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3.3㎡당 4000만원 정도의 인수 희망가를 제시하여, 연면적을 고려해 환산하면 총 인수 희망가는 약 7500억원이다.

지난달 15일에 진행된 아크플레이스의 입찰에는 디앤디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케이리츠투자운용 등 4곳이 참여했다. 매도자 측은 디앤디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을 숏리스트(우선협상대상자 후보군)로 선정하고, 같은 달 19일에 세 회사와 협상을 진행했다.

블랙스톤은 2016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부터 약 4500억원에 아크플레이스를 인수하였다. 블랙스톤은 2014년에 한국 사무소를 철수시키지만 국내 상업용 오피스, 물류센터 등 부동산 대체투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아크플레이스는 그중에서도 블랙스톤의 한국 시장 재진출을 알린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아크플레이스는 1998년에 한솔그룹이 본사용으로 세운 건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03년에는 푸르덴셜그룹의 부동산투자사인 프라메리카에 약 1800억원에 매각되었고, 2008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약 4300억원에 인수하였다.

아크플레이스는 역삼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상업용 오피스 건물로, 대형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인수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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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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