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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로 인정받아 3차 재인증 수상

경기도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아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로 인정받았다고 밝혀졌다. 이에 대한 성과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개막식에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는 이미 2021년에 2차 재인증을 받았고, 이후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정무역교실 운영 등 청년들의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방문조사를 통해 판매처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등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시민연합 부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가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처음 인증을 받았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유한대학교 김형빈 학생과 곽채빈 학생은 청년대표로 참여하여 공정무역 실천선언과 개막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부천시의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의 위상을 높였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은 과거 몇 년간의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6년 동안 공정무역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앞으로도 협력과 상생을 통해 공정무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의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노력과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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