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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PF 산소 호흡기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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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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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연장만 벌써 세 번째"...부실 PF '산소 호흡기' 뗀다


부실 우려가 큰 187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만기연장 중심으로 관리해 오던 금융당국이 옥석가리기를 공식화 했다. 질서있는 구조조정을 위한 로드맵도 마련한다. 부지 매입 단계에서 나간 브릿지론의 만기연장 주기가 6개월 이상에서 3개월 이하로 짧아지고 있다. 내년부터는 본 PF 전환에 실패한 사업장들이 경공매를 통해 대거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공격적으로 브릿지론을 급격히 늘려 온 저축은행, 증권사 등 제2금융권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남 청담동 노른자위 땅에서 진행되는 르피에드 청담 PF가 지난 5일 가까스로 만기가 연장됐다. 브릿지론 4640억원 가운데 1900억원을 대출해준 선순위 채권자 새마을금고가 만기연장에 반대하면서 지난 8월부터 넉 달동안 살얼음판을 걸어야 했다. 새마을금고는 경공매로 청담동 땅을 매각하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지만 시행사나 후순위 채권자인 저축은행, 캐피탈, 증권사 등은 전액 손실 위험까지 몰렸다.

청담동 PF는 지난 5월부터 가동한 대주단협약 사업장 187곳 중 하나다. 시행사와 대주단 설득으로 새마을금고가 입장을 바꿔 내년 5월까지 일단 만기는 연장됐다. 3번째 만기연장이다. 대출이자를 후취로 바꾸는 대신, 경공매를 통해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캐피탈, 증권사 등 제2금융권도 구조조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금융당국은 부실 PF 사업장을 철저하게 걸러내고, 질서있는 구조조정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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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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