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부동산 거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가 나왔다. 부동산 AI 전문업체인 오키씨가 개발한 오지라퍼라는 서비스는 A~D 등급을 매겨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서비스는 40년간의 실거래가, 건축물 대장, 등기부등본 등 다양한 정보를 AI가 분석하여 종합적인 리포트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안심전세 2.0을 기반으로 하며, 오지라퍼는 데이터를 분석한 후 A~D 등급을 부여하여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깡통 전세 위험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전세가율 추적과 근저당권 설정 여부를 분석하여 깡통 전세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또한 안심전세 2.0에는 없는 실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임대 기간 동안 발생하는 등기 변동 사항에 대해 알려준다. 이로써 임차인은 소유권 변경이나 근저당 설정 등으로 인한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부동산 이해도에 맞춘 챗봇 서비스도 제공되며, 거래 및 대화 내용은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보안성을 높였다.

황순옥 오키씨 대표는 "오지라퍼는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고도화된 기술로 식별한다"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키씨는 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제공하는 웨슬리퀘스트와 협력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안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