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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 급등…정부 대책 어려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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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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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회

작성일 23-09-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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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부터 지속된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둔화로 인해 사업 환경이 악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대주단 협약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분양시장의 침체가 계속되어 단기간에 연체율을 개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0일에 발표된 저축은행업계 자료에 따르면, SBI, OK, 웰컴, 페퍼, 한국투자 등 상위 5개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평균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3.96%로 집계되었다. 작년 6월 말(1.26%)과 비교하면 세 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또한, 5개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평균 채무상환비율은 1.87%에서 4.15%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OK저축은행의 연체율은 작년 6월 말 3.65%에서 올해 6월 말 8.35%로 상승하여 5개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또한, 해당 기간에 OK저축은행의 채무상환비율은 4.21%에서 9.48%로 크게 증가하였다.

페퍼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작년 6월 말 0%에서 올해 6월 말 4.35%로 증가하였으며, 채무상환비율 역시 0%에서 1.59%로 상승하였다. 웰컴저축은행의 연체율은 0.01%에서 3.68%로 상승하였고, 채무상환비율은 1.74%에서 4.7%로 증가하였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연체율은 1.32%에서 3.2%로, 채무상환비율은 1.32%에서 4.77%로 상승하였다. 이 기간 동안 SBI저축은행만 연체율이 1.3%에서 0.24%로 감소하였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금융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에 PF 대주단 협약을 체결하였으나, 이러한 대책들이 많은 시간이 지나야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분양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연체율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PF 대출의 연체율 급증은 저축은행들의 자산관리와 리스크 관리에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경고음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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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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