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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슈가스퀘어, CES 2024에서 네트워킹 행사 개최

법무법인 슈가스퀘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아틀란타, 덴버 등 미국 현지의 변호사를 비롯해 회계사, 투자자, 액셀러레이터(AC)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스타트업 임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슈가스퀘어는 지난해에 설립된 법무법인으로, 리걸테크 스타트업 크루즈엑스를 창업한 박지영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장건 변호사, 이시훈 변호사, 김주현 변호사, 성주경 변호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 회사는 기업 관련 법무를 비롯해 인수합병(M&A), 중대재해·산업안전, 공정거래, 건설·부동산, 경매, 수용·보상, 가사·상속, 형사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 로펌들이 소재하고 있는 LA 다운타운에 미국 LA 오피스를 설립한 슈가스퀘어는 법무법인 미션에서 글로벌팀과 실리콘밸리 지사를 이끈 장건 변호사가 LA 오피스의 대표변호사로 임명되었다.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김재원 엔서 대표는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회사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현지 AC를 통해 어디서도 듣기 어려운 미국 임상시험과 관련한 정보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엔서는 치매 환자의 후각 반응을 측정하여 5분 남짓이면 치매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한 기업으로, 올해 CES에 참가하여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법무법인 슈가스퀘어는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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