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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플랜트는 향후 10년은 성장할 겁니다.

제품이나 에너지를 생산하는 설비인 플랜트는 시장과 기술 진화에 따라 빠르게 변화한다. 플랜트 엔지니어링은 좁은 의미로는 설계를 뜻하고 넓게는 초기 연구와 기획부터 시작해 최종 시운전까지 모든 생산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뜻한다. 배터리 시장은 특히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터리 플랜트도 큰 성장 기회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는 화학전지와 물리전지로 구분되며, 특히 화학전지는 일차전지, 2차전지, 연료전지로 나뉜다. 2차전지는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로, 리튬 배터리가 대표적이다. 현재 2차전지 생산업체들은 리튬, 양극재, 분리막 등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생산하지 못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광석 리튬 상용화 공장을 지어 국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한국은 배터리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편이며, 세계적인 기업들도 한국의 배터리를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배터리 원료 및 소재 생산 공장을 건설하려는 기업들은 빠르게 시공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이루고 싶어하며, 이를 위해 설계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사를 선호한다고 한다.

한편 선우플랜트는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공장과 광양의 광석 리튬 상업화 1공장 등을 설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우플랜트는 배터리 플랜트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터리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배터리 플랜트 분야도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 배터리 플랜트 분야에서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새로운 기술과 설계가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선우플랜트와 같은 기업들은 꾸준한 기술 투자와 설계 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잠재적인 성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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