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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 23년째 장기 열애 중인 비결 공개

오나라가 자신의 장기 연애 비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몽골 나담 축제와 미국 시애틀로의 랜선 여행기가 그려진다.

오나라는 이번 방송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MC 전현무와 이찬원은 예능 안방판사에서 함께한 오나라에 대해 "인간 비타민"이라고 소개했다.

오나라는 올해로 23년째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공개하며 "같이 여행을 가더라도 (현지에서) 따로 다닌다. 각자의 여행이 끝나면 숙소에서 만나 서로가 간 곳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그는 "연애 초기에는 여행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따로 다녔는데, 이 패턴이 익숙해져서 오히려 대화도 많아지고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장기 연애의 비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서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몽골 톡파원이 몽골의 최대 축제인 나담 축제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톡파원은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전통 의상인 델(deel)을 입고 축제를 둘러봤다.

또한, 톡파원은 몽골의 유목 문화와 관련된 스포츠 경기를 추천하며 몽골의 전통 씨름 부흐 경기를 관전했다. 이외에도 몽골의 국민 스포츠인 활쏘기, 말 경주 등도 소개됐다. 이를 본 오나라는 "(말을) 예쁘게 타는 건 나도 자신 있다"며 흥미를 보였다.

톡파원 25시는 다양한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나라의 장기 연애 비결 뿐만 아니라 색다른 여행 이야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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