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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잔뼈 굵은 예산·거시경제통

박춘섭 신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예산·거시경제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과 전문성을 갖춘 경제수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수석은 1960년에 충북 단양에서 태어났다. 대전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관료 생활의 대부분을 예산실에서 보냈다.

기획예산처에서 열심히 일한 박 수석은 법사행정예산과장, 일반행정재정과장, 중기재정계획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기획예산처의 확대 개편 이후에는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의 중요한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2017년에는 조달청장을 지낸 후, 대학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고, 이후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임명되어 활약하였다.

박 수석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로서 후배들에게 큰 신망을 받고 있다. 또한, 기재부 대변인을 맡으면서 언론과의 소통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업무에 있어서 꼼꼼하고 쉽게 타협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금통위원으로 재직한 시절에는 업무에만 몰입하기 위해 금통위 회의 1주 전부터는 외부 약속을 일절 잡지 않는 등의 헌신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금통위원으로서는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색채가 짙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서울대, 맨체스터대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공직에 입문하여 예산실에서 다양한 요직을 수행해 왔다. 온화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으로 후배들에게 신망을 받는 한편, 꼼꼼하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도 알려져 있다. 앞으로 박 수석이 대통령실 경제수석으로서 어떤 업적을 남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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