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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의 늦어진 발전과 미술품 가격 산정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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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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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회

작성일 23-10-0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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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진품 그림, 단돈 1만원에 산다”

미술품 조각투자 회사들이 이런 슬로건을 내걸고 투자자를 모집한 것은 2018년부터이다. 명작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작품을 구매하고 재판매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그럴듯한 설명이 뒤따랐다.

2020~2021년 미술시장이 호황에 접어들면서, 미술 투자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시중의 자금이 흘러들어왔다. 이에 정부는 작년 11월에 미술품 조각투자를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으로 인정하여 제도권에 편입시켰다. 그 당시에는 미술품 조각투자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는 전망에 반박할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1년이 넘도록 1호 조각투자 상품은 아직도 출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미술품 조각투자 업체 중 첫 번째로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아트투게더는 제출 후 20일 만에 자진 철회했다. 테사, 서울옥션블루(서비스명 소투), 열매컴퍼니(서비스명 아트앤가이드) 등도 9월까지 증권신고서 제출을 연기했다. 그렇다면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문제는 미술품 가격 평가로, 조각투자 상품을 만들고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에서 기업을 상장(IPO)하는 것과 유사한 작업을 거쳐야 한다. IPO 작업의 핵심은 기업 가치인데, 이는 공모가를 제대로 산정했는지 여부를 의미한다. 금융당국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일반 투자자가 가치를 과장평가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각투자도 마찬가지이다.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의 가치 평가인데, 이는 전문가의 평가와 시장의 변동성을 적절히 반영해야 한다. 하지만 미술품의 가치 평가는 예술적인 측면 외에도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종합적으로 판단되어야 한다. 따라서 조각투자 업체들은 신중하게 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에 있다. 금융당국과 관계기관들은 안정적이고 투명한 조건을 설정하여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조각투자 업체들은 신뢰성 있는 평가와 투자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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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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