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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김미섭과 허선호 대표의 출범으로 대대적인 세대교체 진행

미래에셋증권은 "창업공신"으로 불리웠던 기존 경영인들이 대거 물러나고 김미섭 대표와 허선호 대표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들은 대외적으로 성장한 기업이지만,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리스크, 내부통제 이슈 등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김미섭 대표와 허선호 대표가 함께 극복 방안을 모색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여 허선호 부회장을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이로써 김미섭 대표와 허선호 대표 각자대표 체제가 완성되었다. 김미섭 대표는 글로벌 사업을 주도하며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반면, 허선호 대표는 WM(자산관리)사업에서 수익성 부진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리스크 해결은 미래에셋증권이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대우증권 인수 이후 규모를 키운 미래에셋증권은 매년 실적 성장을 이루며 성공적인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자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2021년에는 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2년 연속 1조원을 기록하는 등 성적을 경신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실적이 부진하게 전환되었다. 특히 해외 부동산 부실과 CJ CGV 전환사채 평가 손실 등으로 인해 보유 자산 가치가 하락하며 실적 쇼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분기에는 당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한 769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김미섭 대표와 허선호 대표가 협력하여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리스크 요인에 대한 대응과 안정화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여러 도전을 마주할 것이지만, 김미섭 대표와 허선호 대표의 지도하에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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