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FOMC 결과에 혼조세로 마감
간밤 뉴욕증시, FOMC 결과에 혼조마감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82.05포인트(0.23%) 오른 35,520.1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71포인트(0.02%) 하락한 4,566.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27포인트(0.12%) 떨어진 14,127.2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Fed는 이날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9월 회의와 관련해서는 "지표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로 2001년 이후 22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Fed 의장 파월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과 동결 가능성을 모두 언급하면서도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 Fed 통화 정책회의는 9월 19~20일로 잡혀있고, 그 전까지 2번의 고용 지표와 2번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3%까지 떨어져 Fed의 목표치인 2%와 크게 멀지 않은 상황입니다. Fed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주로 고려하지만, 물가 하락세가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된다면 9월에 Fed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FOMC 회의 이후 미국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며, 10년물과 2년물 금리 모두 약 3bp 정도 하락한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서상영은 "미 증시는 Fed가 FOMC를 통해 금리를 인상했지만, 파월 의장이 데이터는 생각보다 양호하다고 언급해 매파적인 영향보다는 온건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전망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82.05포인트(0.23%) 오른 35,520.1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71포인트(0.02%) 하락한 4,566.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27포인트(0.12%) 떨어진 14,127.2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Fed는 이날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9월 회의와 관련해서는 "지표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로 2001년 이후 22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Fed 의장 파월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과 동결 가능성을 모두 언급하면서도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 Fed 통화 정책회의는 9월 19~20일로 잡혀있고, 그 전까지 2번의 고용 지표와 2번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3%까지 떨어져 Fed의 목표치인 2%와 크게 멀지 않은 상황입니다. Fed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주로 고려하지만, 물가 하락세가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된다면 9월에 Fed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FOMC 회의 이후 미국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며, 10년물과 2년물 금리 모두 약 3bp 정도 하락한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서상영은 "미 증시는 Fed가 FOMC를 통해 금리를 인상했지만, 파월 의장이 데이터는 생각보다 양호하다고 언급해 매파적인 영향보다는 온건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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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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