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회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 마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함께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여 1년 8개월 만에 최장기간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22포인트(0.60%) 하락한 2525.05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를 보였는데, 개인 투자자는 홀로 404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193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2%)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동월 대비 3.9% 상승하여 전문가 예상치(3.8%)를 웃돌았습니다.
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어 증시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봉쇄 우려가 나오면서 하락 압력이 커졌습니다. 현재 후티 반군에 막혀있는 핵심 교역로는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와 상품 무역량 12%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란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전 세계 석유의 6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로 인해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코스피는 외국인 현 선물 매물 부담으로 8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연초 이후 과도했던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정상화, 미국·중국 경기 불확실성, 국내 수급 계절성의 후폭풍으로 인해 코스피는 현재 삼중고를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보험과 운수·창고 업종은 1% 상승했으며, 유통업과 통신업은 강보합권에 머물렀고, 금융...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22포인트(0.60%) 하락한 2525.05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를 보였는데, 개인 투자자는 홀로 404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193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2%)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동월 대비 3.9% 상승하여 전문가 예상치(3.8%)를 웃돌았습니다.
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어 증시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봉쇄 우려가 나오면서 하락 압력이 커졌습니다. 현재 후티 반군에 막혀있는 핵심 교역로는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와 상품 무역량 12%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란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전 세계 석유의 6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로 인해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코스피는 외국인 현 선물 매물 부담으로 8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연초 이후 과도했던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정상화, 미국·중국 경기 불확실성, 국내 수급 계절성의 후폭풍으로 인해 코스피는 현재 삼중고를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보험과 운수·창고 업종은 1% 상승했으며, 유통업과 통신업은 강보합권에 머물렀고,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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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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