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대립 가운데 대만 총통 선거 결과가 세계의 관심을 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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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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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선거, 미중 대립의 중대한 영향 예상

13일, 대만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으로 평가되는 대통령 선거가 열렸다. 이번 선거는 전 세계에서 70여 개국에서 진행되는 슈퍼 선거의 해에서 가장 먼저 치뤄지는 선거로, 결과에 따라 세계 안보와 경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과 입법의원 11명을 동시에 뽑는 총선으로 진행되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투표가 이루어졌다.

4년 전 선거에서는 오후 10시경에 결과가 발표되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친미 노선을 추구하는 집권당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현 부총통과 친중 성향이 강한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 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어 결과 발표가 늦어질 수도 있다.

3일 이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라이칭더 후보를 허우유이 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추격하고 있으며, 중도 성향을 내세운 제2야당 민중당의 커원저 후보도 이들 뒤를 쫓고 있다. 라이칭더 후보는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지율이 40%에 도달하지 못하고 허우유이 후보와의 격차가 좁아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만 총통 선거는 1996년부터 직선제로 시작되었으며, 2000년 이후에는 민진당과 국민당이 번갈아가며 8년씩 집권해왔다. 추세를 따지면 이번에는 국민당이 집권할 차례이지만, 민진당이 추세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만 총통의 임기는 4년으로 한 차례만 연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는 승자에 따라 대만과 중국 간의 관계, 미·중 관계, 그리고 세계 안보와 경제에까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국제사회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이번 선거 결과는 대단히 중요하며, 전 세계의 눈이 이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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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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