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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 강세와 국제 유가 상승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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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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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회

작성일 23-10-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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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가치가 최근 국제 유가와 함께 상승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미국의 셰일 혁명 이후 에너지 순수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 칼럼에서 "달러화가 원자재 통화로 변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원자재 통화란 주요 원자재의 국제 가격과 연동하여 가치가 변하는 통화를 의미합니다. 석유, 천연가스 등 자원 가격의 상승은 해당 수출국의 무역 조건을 개선하고 통화 가치를 상승시킨다는 점에서 원자재 통화로 분류됩니다. 이는 주로 원자재 자원 수출에 의존하는 개발도상국의 통화를 나타내는 용어이지만, 노르웨이 크로네나 캐나다 달러와 같이 원자재 수출 비중이 큰 선진국의 통화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달러화와 유가는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왔습니다. 달러화로 표시되는 원유 가격은 달러화 강세 시에 상대적 가치가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달러화 강세는 미국 외 원유 수요국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이는 원유 수요를 줄이는 요인이 되어 유가를 하락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 6월 말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가는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7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유가는 약 20% 상승하였으며, 동시에 주요 국가 통화 대비 달러화 지수(DXY)도 6% 이상 상승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를 미국과 전 세계의 원유 수급 상황에 기인한 초과 수요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자발적인 감산 연장 등으로 인해 글로벌 원유 공급량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FT는 또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 달러화의 원자재 통화로서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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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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