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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중국 국채 등급 하향과 경제 전망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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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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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작성일 23-12-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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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중국의 부채 증가에 우려를 나타내며 중국 국채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디스는 5일 현지시간에 중국 국채의 장기 및 외화발행 신용등급을 A1으로 유지하면서 전망을 이전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는 중국이 지방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 부양책을 사용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구조 조정으로 인해 경제에 위험 요인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디스는 또한 중국의 연간 GDP 성장률이 2024년과 2025년에는 4.0%로 둔화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는 평균 3.8%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무디스의 결정에 실망했다고 밝혔으며 중국의 경제는 회복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재무부는 부동산 침체의 영향이 잘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의 등급 하향은 중국이 최근 지방 정부의 재정위기와 부동산 시장 침체를 재정부양으로 메꾸기 위해 차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발표되었습니다. 중국은 올해에 기록적인 채권 발행으로 국가 부채 수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회복이 둔화되고 있으며 부동산 위기가 심화되면서 산업활동이 침체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11월 제조업과 서비스 활동 지수는 모두 감소하는 등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월에는 30년 만에 최대 예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GDP 대비 적자 비율은 3.8%로 중국이 오랫동안 고수해 온 3% 한도를 훨씬 초과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주요 국영은행들은 무디스의 등급 하향에 따라 외환 시장에서 위안화의 급락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안정성과 부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평가는 중요한 시사점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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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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