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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신시가지 7단지 재건축, 주민 간 사업 방식 논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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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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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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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신시가지 7단지에서의 재건축 사업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 지역은 5만3000여 가구 규모로 추진되며 목동 재건축의 대장주로 삼키도록 꼽히고 있다. 신탁방식에 찬성하는 단체가 코람코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하자 조합방식을 주장하는 쪽에서 "불법"이라고 반박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7단지 내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정추위)와 재건축 준비위원회(재준위) 간의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 정추위는 신탁 방식을 지지하는 반면, 재준위는 조합 방식을 선호하는 단체다.

최근 코람코자산신탁은 정추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목동7단지 신탁방식 정비사업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코람코는 기존 34개동, 2550가구인 이 단지를 4500가구로 확장하는 계획을 공개하면서 신통기획과 신탁방식의 시너지를 통해 작업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람코는 전문성과 준공 경험에 기반을 두고 최초의 신탁방식 재건축 성공사례를 만든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자추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재준위가 "사업방식 투표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반박하고 나서 갈등이 심화되었다. 재준위는 정추위를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 겸임 위반 등으로 해임된 이모 전 위원장과 동대표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단체"라고 소개하며 "2018년 2월부터 공식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해온 단체는 재준위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재준위는 "정추위는 동대표 지위를 이용해 소유주 개인정보를 관리사무소로부터 취득한 불법 홍보를 통해 재건축 방식 신탁·조합 재건축 방식 소유주 투표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글 설문조사 등의 웹폼 방식을 이용해 투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알 수 없게 했다"고 덧붙였다.

목동신시가지 7단지에서의 재건축 사업 방식을 놓고 주민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를 촉발시킨 사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주민들의 이익과 복지를 고려한 합의점을 찾아야 함은 물론, 갈등을 조정할 중립적인 기관의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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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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