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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개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오픈 스테이지에서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차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함께 발굴하고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국내 트랙인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트랙인 포춘 500 르노 아이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월 11일까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인카 UX(Incar UX), 미래 자동차 기술과 신소재, 배터리를 포함한 에코&모빌리티(Eco&Mobility),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와 기타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타당성 및 적합성 검토를 거쳐 협업 계약을 통해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기술에 적용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위한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으며, 르노코리아의 유관 부서와 일대일 또는 다대일 비즈니스 밋업을 통한 현업 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르노 그룹의 아이템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도움도 받을 수 있으며, 르노 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팀은 전 세계의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협업을 기획·관리하며 개념검증 검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미래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적용하여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동차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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