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3등 당첨자, 복권방에서 바꿔치기 당할 뻔한 사연 알려져
로또 3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수령하러 복권방을 방문했다가 바꿔치기 사건이 발생한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제보자 A씨는 로또 복권을 구입하였다. 다음 날 QR코드를 확인해보니 3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기쁨에 가슴이 뛰었다.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복권방을 찾았다. 사용한 복권은 143만 6067원이었다. 하지만 복권방 주인 B씨는 기계에 용지를 넣고 "5만원이 됐다"며 현금 5만원을 A씨에게 건넸다.
A씨는 자신이 알고 있던 당첨 금액과 다른 것에 당황했다. 그래서 5만원을 B씨에게 돌려주며 "제 복권을 그냥 다시 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B씨는 "버려서 없다. 번호 아냐. 이거 못 찾는다"며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서 로또 용지 10장을 건네주었다.
하지만 A씨가 QR코드를 찍어둔 로또 용지를 보여주자, B씨는 마침내 "미안하다. 진짜 4등 5만원에 당첨된 줄 알았다"며 용지를 돌려주었다. 게다가 B씨는 이후 자신의 가게에 3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표식을 붙여놓기도 했다.
A씨는 "미리 확인을 하지 않았으면 속을 뻔했다"라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기망이 틀림없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버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주의할 점은 당첨 등수를 확인하면 지급 도장을 찍어서 로또 종이를 준다"며 "따라서 지급 도장이 있다면 나중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사건을 통해 로또 당첨자들은 복권방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때, 지급 도장이 있는지 주의깊게 확인해야 함을 상기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제보자 A씨는 로또 복권을 구입하였다. 다음 날 QR코드를 확인해보니 3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기쁨에 가슴이 뛰었다.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복권방을 찾았다. 사용한 복권은 143만 6067원이었다. 하지만 복권방 주인 B씨는 기계에 용지를 넣고 "5만원이 됐다"며 현금 5만원을 A씨에게 건넸다.
A씨는 자신이 알고 있던 당첨 금액과 다른 것에 당황했다. 그래서 5만원을 B씨에게 돌려주며 "제 복권을 그냥 다시 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B씨는 "버려서 없다. 번호 아냐. 이거 못 찾는다"며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서 로또 용지 10장을 건네주었다.
하지만 A씨가 QR코드를 찍어둔 로또 용지를 보여주자, B씨는 마침내 "미안하다. 진짜 4등 5만원에 당첨된 줄 알았다"며 용지를 돌려주었다. 게다가 B씨는 이후 자신의 가게에 3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표식을 붙여놓기도 했다.
A씨는 "미리 확인을 하지 않았으면 속을 뻔했다"라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기망이 틀림없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버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주의할 점은 당첨 등수를 확인하면 지급 도장을 찍어서 로또 종이를 준다"며 "따라서 지급 도장이 있다면 나중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사건을 통해 로또 당첨자들은 복권방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때, 지급 도장이 있는지 주의깊게 확인해야 함을 상기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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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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