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펀드 비리 의혹, 장하원 대표 구속 면했다
디스커버리 펀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재차 구속을 면했다.
24일 서울남부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장 대표 등 3명에 대해 모두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의자에게 충분한 방어권을 행사할 필요성이 있다"며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4월까지 투자 제안서에 중요 사항을 거짓으로 명시해 투자자로부터 109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 대표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디스커버리펀드 전 임원과 변호사 A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도 진행되었다. A씨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투자한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서울 소재 구청과 지방 공기업에 청탁해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22일 장 대표와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전 임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약 두 달 전에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의 일이다.
24일 서울남부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장 대표 등 3명에 대해 모두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의자에게 충분한 방어권을 행사할 필요성이 있다"며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4월까지 투자 제안서에 중요 사항을 거짓으로 명시해 투자자로부터 109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 대표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디스커버리펀드 전 임원과 변호사 A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도 진행되었다. A씨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투자한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서울 소재 구청과 지방 공기업에 청탁해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22일 장 대표와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전 임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약 두 달 전에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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