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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한·중 배터리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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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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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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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한·중 배터리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다

동남아시아가 차세대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남아시아는 북미처럼 현지생산 의무가 없으며, 유럽과 달리 비용적 측면에서 현지공장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업계의 동남아시아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며,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업계의 현지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북미, 유럽, 중국에 이어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로서 중동과 인도보다는 인구와 구매력이 적지만, 인구 증가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생산연령인구(15~64세) 비중이 높고,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내수시장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전동차 산업은 경제 규모 상위권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의 반출을 제한하는 방법을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 투자를 이끌었다. 일본 완성차 브랜드 생산공장이 밀집한 태국은 기존 파트너사의 전동화를 지원하고, 신규 기업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베트남은 빈그룹을 주도로 자체적으로 전기차를 생산하며, 국내 기업과 배터리 파트너십을 맺고있다.

지금까지 일본 완성차 브랜드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지배해왔지만, 한·중 전기차 기업들은 전동화를 계기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구상을 세우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아도 별도의 현지 생산공장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BYD를 선두로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속하게 건설하고 있다. 2022년 12월, 동남아시아에서 첫 매장을 열 예정인 테슬라도 인도네시아에 기가팩토리를 건립할 계획이다. 토요타 등 일본 기업들도 태국공장을 전기차 생산설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업계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LG엔솔이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인도네시아에 현대차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SDI와 SK온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차세대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한·중 배터리업계도 이에 뒤쳐지지 않는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앞으로 동남아시아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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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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